신설동 가죽시장, 가죽공방 ...
2015년 12월 어느 추운 겨울날.....
아이폰7 디자인 이미지가 유출된 어느날...
아이폰7 2016년 10월 국내 정식출시
안녕하세요 음향기기 전문 기업 싸코입니다.
소상공인협회가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 최종결선 실전 크라우드 펀딩 대회가 개최됩니다.
싸코가 개발한 파.우.치.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주목해주세요 !!!!
★★ 일시 : 2018년 1월3일~22일까지
펀딩페이지에 삽입할 수 있는 내용이 한정적이고 투자에 참여해주신 참여자분들에게 개발 진행상황을
바로바로 회신드릴 수 있도록 해당 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 댓글 또는 메일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 싸코가 준비하였던, 준비하고 있는 내용을 시리즈로 써내려가고자 합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파.우.치.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개발과정을 1탄부터 보여드릴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시리즈를 확인해주세요 ~~ ^^
★★ 싸코 펀딩페이지 : https://www.ohmycompany.com/project/prjView.php?seq=2059
아이폰7 디자인이 유출된 2015년 11월 어느날....
싸코가 파.우.치.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개발하고자
결심한 계기가 된 바로 이날 ......
저희 싸코는 평범한 이어폰 유통회사였습니다...
아이폰7 디자인이 유출되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들던 2015년 11월의 어느날...
모든 직원들은 아이폰7의 3.5mm 스테레오잭이 없어진다라는 소식이 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았습니다.
항상 아이폰의 변화에 맞춰서 음향시장 또한 변화하였기 때문에 전체 매출의 90%를 유선이어폰 유통에
의지하고 있는 저희 싸코로써는 당장 무선 음향기기로의 변화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아이폰의 변화가 있다라는 소식을 들은 후로부터 몇날 며칠 밤잠을 설치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당장 뾰족한수가 없었습니다. ㅜㅜㅜ
저희 싸코에 위기가 오는것이 아닌가 하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아이폰 변화에 대한 소식 이후에 계속된 고민을 하였습니다....
너무 많은 고민을 하였던건지.... 이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바로 ........
목에 거는 형태의 넥밴드 블루투스 안에 유선이어폰을 수납하여 내가 사용하던 유선이어폰을 선없이
그대로 사용하는 꿈을 꾸게 됩니다.
이러한 꿈을 꾸고 나서 번뜩 아이디어가 샘솟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싸코는 바로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넥밴드 블루투스 하나를 분해하여 안에 있는 PCB를 그대로 사용하고 못입는 청바지를
재단하여 생각했던 형태로 바느질을 하여 만들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작동되는 최초의 파우치형 블루투스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 사진은 이러한 형태로 개발을 하여 파우치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들어보자라고 생각을 하고
큰 틀을 잡고 만든것입니다. 개발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아직은 많은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죠 ...
이 후 여러가지 상황을 확인한 뒤 변리사님의 도움을 받아 2016년 1월 특허출원을 진행하게 됩니다.
특허 등록의 기대감을 품고 2016년 2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파우치안에 PCB를 부착하여 일체형인 제품을 만들고자 계획하여 그 기초가 되는 파우치를 제작하기
위해 신설동 가죽시장을 방문하여 여러 가죽 및 원단을 구입하고 신설동에서 유명한 가죽공방에
의뢰하여 2번째 블루투스 파우치를 제작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형태를 잡아주는 프레임에 대한 고민과 PCB를 부착하는 방법,
이 후 충전 / 수납/ 공정의 복잡성 등의 요인으로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ㅜㅜㅜ
싸코는 이러한 딜레마에 빠지면서 계속된 고뇌와 번민을 하게 됩니다......
파우치형 블루투스 이어폰 개발과정 2탄에서 계속됩니다. 다음편도 지켜봐주세요 !!
계속된 고뇌와 번민의 시간 .....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것은 참 어려운 일이죠
무엇보다 기존에 없었던 제품을 만드는것은
더욱 어려운 작업이라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파우치형 블루투스를 만들기 위해서
1탄에서 보셨다시피 2개의 시안이 나왔고
이를 좀 더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왔던 패브릭 형태의 블루투스 파우치가
아니라 기존 넥밴드 블루투스와 같이
합성수지를 이용하여 하드하게 만드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수납의 개념보다는 감는 개념의 블루투스를
고안하게 됩니다.
특허 제 10-1700556호
발명의 명칭 : 파우치형 블루투스 디바이스
특허출원을 하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
2017년 1월 드디어 기다리던 특허결과가
통보되었습니다. 두둥 !!
파우치형 블루투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 실행에 옮겼습니다,
이제부터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저희 싸코이어폰의 3D 랜더링 및 디자인을
훌륭하게 해준 디자인업체에 개발을
의뢰하였습니다.
회사역량의 전부를 쏟아서 부은 개발비가
투자됩니다....
이것은 3D 랜더링된 디자인입니다.
생각해왔던 패브릭형태 디자인에서
연합합성수지를 사용하고 제품측면에
홈을 파내 이어폰 케이블을 밀어넣어 수납하는
형태의 파우치를 기획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디자인을 처음봤던 순간이 기억나는데요
" 이대로만 하면 대박이다. "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를 본 직원들의 마음도 같은 마음이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패브릭형태가 아닌 합성수지로 한 디자인을
고안하여 개발을 하고자 했었습니다.
4개월 동안 디자인 개발의 업체의 진행이
아쉬웠던것은 사실입니다. ㅜ
그렇지만 그동안 손놓고 있을수가 없었기에
이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서 그 사이
국내 PCB 개발업체와 협의를 진행하여
국내에서 생산을 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첫 3D 프린터 출력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난관에 부딪치게 될까요?
아니면 진행할 수 있게 되엇을까요?
이후에 대한 진행은 3탄에서 소개해드릴게요
앞으로 파우치형 블루투스 개발과정 시리즈가
포스팅 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싸코는 한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좀 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싸코만의 색깔을 가진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니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파우치형 블루투스 이어폰 개발과정 3탄
바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커밍쑨 ~
결국 .... 또 다시 .... ㅜㅜㅜㅜㅜ
새로 기획한 블루투스 파우치 소재는
합성수지이면서도 유연한 소재로 만들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국내 몇군데
3D 프린터업체를 찾아보았지만 저희가 원하는
말랑하면서도 형태유지를 구현하는
3D 프린터를 찾을수 없었습니다.
제품의 기본 사양을 확인하기 위해서
송도 국방벤처타운 내 3D 프린터 업체에서
첫 프링팅을 진행하였는데요
그렇지만 저희의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
큰 사이즈와 무게, 그리고 너무 단단한 소재로
인해서 수납을 테스트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업체를 수소문 하여 다시한번 프린팅을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3D 프린팅을 하는데 있어서도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고 여러업체와 미팅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사이즈와 수납위치를 다시
수정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통해서
다시 3D 프린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보다 아주 약간 유연한 소재이면서도
더욱 정밀한 프린팅을 하였지만 저희가
원하는대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가 계속됨에 따라서 ....
여러 수소문 끝에 유연한 소재로 3D 프린팅을
할 수 있는 업체에게 의뢰를 하여
마지막 3D 프린팅을 하였습니다.
프린트된 제품으로 이어폰의 수납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였지만 저희가 생각한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이어폰 케이블 수납이
매우 어려웠고 .......
금형전문가와의 미팅에서
최고난이도의 금형제품이라는 답변과 함께
엄청난 금형비용견적을 확인하고 합성수지
소재의 제품 개발을 결국엔 ....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12월부터 시작된 첫 개발부터
2017년 6월까지의 개발이 원점으로 돌아간순간
앞으로 다시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지
막막한 시점이였습니다...
싸코는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가게 될까요?
4탄에서 그 비밀이 밝혀지게 됩니다...
다시 처음으로 ...........다시.....
계속해서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행착오가 있는것은 당연한 일이죠
지나와서 생각해보니 시행착오가 당연한 일
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당시에는 막막하고
참 어려운 시간이였습니다.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할지...
어떤 문제일까? 무엇을 잘못하였나?
계속 끊임없이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며칠간 멘탈회복에 힘을 쓰며 그려본 그림에서
다시 한번 희망을 찾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갑자기 찾아오기도
하니까요
혹시 우리가 너무 어렵게 생각한건 아닐까?
너무 어렵게 만들려고 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처음 기획의도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신설동 가죽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원단을 구매하고 공방을 찾아다니고 그랬던
기억이 떠올랐는데요
저희의 처음 기획은 전자제품처럼 만드는것이
아니였습니다.
생각을 다시 정리하고 기본적인 도안을 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았던 에코백을 잘라서 바느질
하여 패브릭 소재의 블루투스 파우치를
생각하게 되어 다시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이후 회사근처에 위치한 옷 수선집에 의뢰를
하여 어느정도 틀이 갖추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패브릭 소재의 단점도 있기에
이러한 단점을 파악하여 PCB를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를 생각하며 블루투스 모듈 자체를
따로 사용할 수 있는 리시버형태로의 개발로
이어지게 되면서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리시버를 최대한 얇고 작게 만들기 위해서
3.5mm 플러그를 선형태로 외부로 노출시켜
리시버의 소형화를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리시버에 소니 이어폰을 수납하여
만든 블루투스 파우치의 모습입니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유선 이어폰을
무선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것이랍니다.
소니 이어폰이 수납된 블루투스 파우치를
착용한 모습인데요 ...
패브릭형태로 만들어진 블루투스 파우치인
만큼 재질 및 컬러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옷의 코디에 따라서
패션아이템으로써의 역할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드는것이 목표였습니다.
블루투스 파우치가 상품으로써 가치를
만들기 위해 한국의류산업 협회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봉제 마스터 실장님께서
파우치 개발을 의뢰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는데요 !
직접 원단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워단을
구매하여 실장님께 의뢰를 하여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15일간의 개발과정을 거쳐서 만든 파우치 !
아직 리시버 버튼 노출이나 파우치 중심이 되는
프레임 개발이 완료되진 안핬지만 파우치만을
보았을 때 깔끔한 바느질과 안정된 균형 등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아직 더 개발을 해야 하는 요소가 남아있기에
완벽한 제품으로 출시하기 위해서는
더욱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1차 개발된 리시버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더
커졌지만 3.5mm 플러그가 내부에 삽입된
리시버입니다.
사실 리시버 개발기간이 조금은 부족하여
타사 제품을 그대로 사용한 제품인데요
현재 싸코만의 리시버개발이 진행중에 있고
진행부분은 나중에 추가적으로 공개할게요
색다른 디자인의 리시버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새로 개발한 파우치와 타사 리시버를 사용하여
이어폰을 수납하고 착용한 모습입니다.
나중에는 좀 더 다양한 디자인으로의 출시를
위해서 디자인개발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5탄도 기대해주세요 ~~
싸코는 블루투스 리시버 개발을 하기 위해서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파우치 개발이 어느정도 완료된 시점에서
마감작업에 신경을 쓰면서 2차 리시버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블루투스 파우치의 단점이
블루투스 파우치 안에 리시버를 수납한 후
버튼 사용부분을 개선하여 리시버의
버튼 형태를 단추처럼 만들어 파우치에 구멍을
만든 후 끼워서 사용할 수 있또록 개발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단추를 형상하여 버튼을 구현한
블루투스 리시버만으로 아이디어가 좋다면서
주변지인들의 좋은반응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단추버튼을 구현한것은 아이디어가 좋았다
라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블루투스 파우치 뿐만 아니라 의류와의 콜라보
또한 기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였다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의류브랜드와의 콜라보를 기대하면서 ~
2차 블루투스 리시버의 PCB 설계모습입니다.
3D 프린터로 출력을 하여 후가공 후 PCB와
결합을 시켰으며 실제로 작동이 된답니다.
현재 테스트중에 있으며 단점으 보완하기
위해서 계속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차 리시버 개발이 완료되고 나서
블루투스 파우치와의 결합을 통해 사용하려고
했지만 .....
블루투스 리시버 단추버튼부분의 내구성이
약해 파우치와 결합할 경우 버튼이 눌리지 않아
이로 인해 개선작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
나중에 완료가 된다면 그 때 공개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커밍쑨 ~~